용인시의회 제23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 유진선, 이미진, 이창식, 윤재영, 유향금 이은경 의원

  • 기사입력 2019.04.26 17:13
  • 기자명 김정순 기자

 

▲ 용인시의회 유진선, 이미진, 이창식, 윤재영, 유향금 이은경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이어 갔다.     © 김경훈 기자


[더원방송]  용인시의회는 제23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2019년도 제1회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등의 안건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후 상정되어 가결됐다.

 

 ‘2019년도 제1회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중 세입부분은 집행부 원안대로 의결했고, 세출부분은 2조 1,560억 8,308만 9,000원 중 시민공감 토크콘서트 등 35개 사업에서 총 19억 7,478만 3,000원을 감액해 전액 내부 유보금으로 편성하기로 했다.

 

‘2019년도 제1회 하수도사업특별회계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중 세입부분은 집행부 원안대로, 세출부분은 용인레스피아 운영 관련 벤치마킹 출장여비 190만 원을 감액해 전액 내부 유보금으로 편성하기로 했다.

 

이날 유진선 의원, 이미진 의원, 이창식 의원, 윤재영 의원, 유향금 의원, 이은경 의원 등의 5분자유발언이 있었다.

 

유진선 의원은  공세동 신갈CC 추진 문제점과 난개발에 따른 교통문제 등을 지적하고 시정을 요구했다.

 

유 의원은 용인시 관내 28개의 골프장이 있으며, 기흥구에는 전체 면적 11.93%를 차지하는 8개의 골프장이 있다고 지적하며, 주민이 제기한 옹벽 안전성 확보와 농약 및 비산먼지 등이 바람에 의한 영향을 평가하는 풍환경 실험 여부, 발파진동, 소음, 골프장 타격소음, 생활소음과 합성소음 등이 우려되는 등 많은 문제점이 노출 되었는데 시에서는 제대로 수립된 계획을 받았는지 답변을 요청했다.

 

이미진 의원은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에 대한 집행부의 성실한 답변을 요구했다.

 

이 의원은  시의원들의 질의에 대해 최소한의 점검과 실천 의지가 없는 해당 부서의 불통을 지적하며, 집행부와 의회는 목표를 함께 공유하고 유기적인 업무협조체제가 이뤄져야하는 숙명적 관계이기에 보다 성실한 답변과 정책의 공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창식 의원은 수지 스카이뷰 푸르지오 관련 인허가 행정시스템의 근본적 개선을 요구했다.

 

이 의원은 수지구 신봉도시개발구역 C-6블럭은 당초 공동주택 불가, 용적률 600%이하, 최고층수 12층 이하였으나, 2015년 토지이용계획이 변경되면서 공동주택 가능, 용적률 900% 이하, 층수 제한 없음으로 바뀌어, 수지 스카이뷰 푸르지오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며, 용인시는 도시계획부터 건축허가까지의 인허가 과정이 하나의 도시정책방향을 가지고 유기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행정시스템을 가지고 있느냐“고 물었다.


윤재영 의원은 용인죽전 경기행복주택 추진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윤 의원은 행복주택 건축 공사차량이 운행된다면 교통대란이 일어날 것이라이 뻔하고, 149세대가 입주하는 용인죽전 경기행복주택은 겨우 54대만 주차할 수 있도록 계획되어 있어 주차공간이 턱없이 부족해 인근 도로 등에 불법주차가 심각해질 것을 지적했다.


유항금 의원은 동백 세브란스병원 진출입로 입체교차로 개설을  촉구했다.

 

유 의원은 현재 공사 중인 동백 세브란스병원은 2020년 2월에 개원할 예정이며, 연세의료원 측은 이곳에 2022년 의료복합산업단지까지 조성할 계획이나, 내년 병원 개원만으로도 도로 여건 등으로 인해 교통대란이 우려된다고 강조했다.

 

이은경 의원은 보라동 냉동 물류창고와 관련된 문제점을 지적하고 재검토할 것을 요구했다.

 

이 의원은  보라동 623번지 고층 냉동 물류창고가 들어서는 입구를 중심으로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가 있으며, 물류창고 옆 도로는 학생들의 주 통학로이며 주민들이 이용하는 주 도로라며, 허가받은 냉동 물류창고는 아파트 20층 이상의 높이임에도 고도 높이 제한 적용이 안됐음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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