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원방송] 화성시의회 제182회 임시회가 22일 개회된 가운데 제출된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의 총 규모는 일반회계 2조 994억 원, 특별회계 6,541억 원으로 당초 본예산보다 2,366억 원이 증가한 2조 7,535억 원이다.
이에 화성시의회(의장 김홍성)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오는 30일까지 최종 처리할 예정이다.
주요 세출예산으로는 아동수당 및 청년배당 지원, 백미항지구 어촌뉴딜사업, 2층 버스 도입 지원 등 국비․도비 변경 내시에 따른 보조사업 매칭사업에 517억 원, 에코팜랜드 조성사업 120억 원, 드론 비행시험장 건립 부지매입비 42억 원, 도시계획도로 및 도로 확포장공사 등 자체사업비 1,281억 원 규모이다.
김홍성 의장은 이날 “예산 낭비란 의도되지는 않았지만 예산의 비효율적인 편성 및 관리로 시민들의 부담을 유발시키는 행위”라며, “ 사업의 우선순위를 명확히 하고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시각으로 심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