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원방송] 용인시의회 김운봉 의원은 16일 제233회 임시회에서 보라동 623번지 물류창고 건축허가 백지화를 요구했다.
김 의원은 이날 5분 발언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한보라 지역은 아파트 등의 주거시설과 유치원, 초·중·고 등 학교 밀집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뜬금없이 지하 1층, 지상 6층 연면적 2만1,597㎡(약 6,533평) 규모의 냉동물류창고가 들어온다고 하여 주민들이 걱정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같은 근거로 교육환경보호에 관한 법률 제8조와 제9조 규정을 들어 교육감은 학교 경계로부터 직선거리 200m 범위 안의 지역에 대하여 학생의 보건·위생, 안전, 학습과 교육환경 보호를 위해 대기오염물을 배출하는 시설, 소음과 진동을 배출하는 시설의 입지를 제한하고 있음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