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원방송] 상해 대한민국임시정부 때 낭독한 ‘대한민국 임시헌장 선포문’이 100년 만에 수원에서 다시 울려 퍼졌습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식이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야외공연장과 수원컨벤션센터 등에서 열렸습니다. 김정순 기자가 보도합니다.
[김정순 기자] 100년 전 자주독립을 위해 몸숨 바친 선열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대형 화면으로 보여집니다.
그리고 대한민국 임시헌장 선포문 낭독이 시작됩니다.
[vcr] 김희겸 부지사와 김민지 학생
민족 독립을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았던 애국지사의 뜻을 기리는 축사가 이어 졌습니다.
[vcr] 염태영 수원시장
해외 독립유공자 후손 한일예술단 ‘코리안디아스포라’ 등과 어린이 합창, 뮤지컬 '영웅’ 갈라쇼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로 참여한 많은 분들의 마음이 하나가 됐습니다.
[인터뷰] 김민지 학생/호매실고등학교
[인터뷰] 가온중학교 백영빈 학생
기념식에 앞서 임진각 평화의 길 걷기행사와 ‘태극기의 탄생-죽음-화해, 새로운 희망’을 주제로한 퍼포먼스가 진행됐습니다다.
[인터뷰] 이정은/ 수원 천천중학교
이날 오후에 수원역 매산로 테마거리 문화광장에서 수립 100주년 영상·사진 전시와 청소년예술단 공연 등의 시민문화제가 열렸습니다.
지금까지 더원방송 김정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