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원방송] 화성시가 버스 노선 축소를 막으려 한국교통안전공단과 버스운수종사자 양성에 나섰다.
이에 시는 버스 운전자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서에 10일 화성시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서명했다.
협약에 따라 화성시는 버스운전자 양성사업 교육생 모집과 취업 연계, 공단은 버스운전자 양성교육 운영과 관리 등으로 체계적인 운영을 한다.
버스운전자 양성교육은 교육신청자에게 대형면허, 버스운전자격 취득안내와 버스운전연수(이론, 기능연수. 도로연수)시행, 버스운수업체 취업 연계 등을 실시한다.
화성시 관계자는"만 20세 이상 만 60세 미만의 시민 100명을 오는 5월부터 상시 모집하며 화성시청 또는 버스운수업체로 신청하면 된다"고 밝혔다.
시는 양성사업 수료자에게 최저생계비(10,000원/시간)와 버스 도로연수비(97만원)지원한다.
유민형 대중교통과장은 “주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양질의 교통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다양한 대안들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