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 강원도 고성군 산불 피해현장 방문 성금 전달

  • 기사입력 2019.04.10 16:25
  • 기자명 김정순 기자

▲ 10일 강원도 고성군 산불 피해현장 찾은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     © 김정순 기자

 

[더원방송]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은 10일 강원도 고성군 산불 피해현장을 찾아 성금과 구호품을 전달했다.


이날 송 의장은 의회와 동두천시 간 정책간담회에 참석한 뒤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국회통과 논의 차 국회를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피해현장 방문을 위해 간담회 일정을 축소하고 기타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

 

송 의장은 이날 오후 고성군 토성면사무소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와 천진초등학교 체육관에 차려진 이재민 대피소를 잇따라 방문했다. 그는 “아픔을 나누는 데 동참하겠다”며 120여 이재민을 위로하고 수건·칫솔·치약 등 300만 원 상당의 재난구호품을 전달했다.

 

이어 송 의장은 춘천으로 이동해 강원도청 광장에서 진행된 성금 모금방송에서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마련한 재난구호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송 의장은 향후 ▲시·도의회별 워크숍, 회의, 세미나 등 피해지역 중심 개최 ▲협의회 차원 각종 회의 피해지역 중심 개최 ▲시도의회별 지역주민에 피해지역 관광 홍보 ▲피해지역 생산품 팔아주기 운동 전개 등을 추진해 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도울 계획이다.

 

 송한준 의장은 “반짝 관심에 그치지 않고, 강원도 고성·속초·강릉·동해·인제 지역에 더 많은 분들이 방문해 피해지역 주민들이 최대한 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