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원방송] 용인시가 고기동 유원지~용서고속도로 하부 확장구간 680m을 12일 개통한다.
이로 인해 상습정체를 빚던 수지구 고기동 일대가 교통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고기동 일대는 주변지역 도시화로 비좁은 기존도로 주위가 개발되면서 상주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한데다 고기동 유원지와 이 일대 식당가를 찾는 방문객들로 인해 상습체증을 빚어왔다.
이에 시는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먼저 1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17년 3월부터 2km의 도시계획도로 가운데 용서고속도로 하부~고기리 유원지 간 680m를 폭 12m의 왕복 1차선도로로 확장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교통수요가 많은 구간을 우선 개통해 고기동 일대 주민들의 통행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남은 2차 구간 공사도 최대한 신속하고 안전하게 진행해 시민들의 교통불편을 해소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