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원방송] 경기 안양시에서 홍역 확진환자가 7명이나 발생했습니다.
안양소재 모 종합병원은 지난 1일 이같은 환자가 발생했다고 보고를 했고. 질병관리본부와 안양시보건소 등과 함께 긴급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4일 경기도에 따르면 홍역환자는 안양시 동안구 소재 모 종합병원에 근무 중인 의료인 6명과 내원환자 1명이 홍역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도는 2일부터 역학조사와 확산 차단 조치는 물론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가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와같은 비상 대응조치는 발생한 병원 의료진 모두 홍역 항체검사와 추가 발생여부까지 모두 6주동안 비상대응 체계를 유지해나간다는 의미인 것같습니다.
앞서 경기 안산 등에서도 홍역환자가 발생해 종결된바 있어 보건당국은 홍역 의심 증상(발열, 발진, 기침, 콧물, 결막염 등)이 발생할 경우, 전화 1399로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