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진용복 의원 저출산 대책 질타

  • 기사입력 2019.03.27 19:21
  • 기자명 김경훈 기자

  

▲ 경기도의 저출산 대책을 따져 묻는 경기도의회 진용복 의원     © 김경훈 기자

 [더원방송] 진용복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3)이 제33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경기도의 저출산 대책을 질타했다.

 

27일 진용복 의원은 이재명 지사를 향해 세계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0점대 출산국가가 된 대한민국의 현실에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출산정책에 문제점이 있음을 지적하고 경기도의 실질적인 출산정책 마련을 촉구했다.

 

진용복의원은 이날, 경기도의 합계출산율은 17개 광역 시도 중 12위로 전국 최저수준이고, 2018년도 경기도 출산장려 사업은 36개 사업에 7,767억 원으로 자료를 제출하였으나 저출산 대책과는 거리가 먼 사업들이 많음을 지적하고 그나마 홍보가 부족하여 도민이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이재명지사는 출산율의 지속적인 감소와 이에 대한 문제점 등을 공감하고 향후 실질적인 출산장려 정책을 고민하고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