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원방송] 수원시 영통구 삼성전기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소외 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수원시에 쌀 1만2650㎏(10㎏×1265포)을 전달했다.
삼성전기는 도농상생을 위해 지난 2002년 토고미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해마다 마을 특산품인 토고미쌀을 구입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있다.
이날 기부된 쌀은 수원시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수원시에 지정 기탁되며, 사회복지시설, 무료급식소, 43개 동 저소득 가구 등에 전해질 예정이다.
임영탁 삼성전기 사원대표는 "임직원들의 뜻을 담은 쌀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의 정신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