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020년 주민 제안사업 공모

  • 기사입력 2019.03.26 14:48
  • 기자명 김정순 기자

▲ 경기도청사 전경     ©김정순 기자


[더원방송]  경기도가 총 500억원 규모의 2020년 주민 제안사업 공모를 다음달 10일부터 50일간 도민 제안을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제안사업은 도정참여형 200억 원, 도-시군 연계협력형A 200억 원, 도-시군 연계협력형B 100억 원 등 3개 분야의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이다.

 

도정참여형은 전액 도비로 추진되는 사업이고, 도-시군 연계협력형A는 도와 시군이 함께 예산을 들여 시행하는 이른바 도비 매칭 사업을 말한다. 도-시군 연계협력형B는 도민불편해소를 위한 생활밀착형 사업으로 사업당 최대 1억 원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제안된 사업이 도정에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민관예산협의회’를 신설해 운영하기로 했다.


도민 제안사업은 경기도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각 분과위원회 심사와 전체위원회 심의를 거친 후 도민 온라인 투표를 거쳐 8월 확정된다. 확정된 사업은 2020년 예산에 편성된다.

  

경기도 주민참여 예산위원회는 오는 4월 5일 워크숍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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