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항버스 행정사무조사 특위 남경필 전 지사 불출석 무산

  • 기사입력 2019.03.25 17:09
  • 기자명 김경훈 기자

 

 

 [더원방송] 경기도 공항버스 면허 전환 위법 의혹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이하 ‘공항버스 조사특위’, 위원장 김명원) 25일 경기도의회 제334회 임시회 공항버스 조사특위 제4차 회의가 남경필 전 지사가 불출석해 조사가 무산됐다.

 

남경필 前지사는 조사 개시 이틀 전인 지난 23일, 외국주요인사 미팅 등을 이유로 출석할 수 없다는 사유서를 제출했기 때문이다.

 

김명원 위원장은 “공항버스의 한정면허 전에 대해 특혜․불법을 밝히기 위해서는 반드시 당시 도정의 최종 결정권자였던 남경필前지사의 소명이 필요하며, 4월까지 본인이 편한 조사일자를 정하여 5일전까지 위원회에 알려주길 바란다”며 남경필 前지사의 출석을 재차 요구했다.

 

이날 증인으로 홍귀선(前 교통국장), 구헌상(前 교통국장), 장영근(前 교통국장), 장문호(前 버스정책과장), 배상택(前 버스정책과장), 성백창(당시 공항버스 관련 민원인) 등 6명을 증인으로 출석을 요구했다. 남前지사의 불출석으로 무산된 제5차 공항버스 조사특위 조사는 내달 4월 15일 10시에 다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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