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교육감, "경기교육 꿈의 학교 새로운 미래학교 대안이 되어야"

  • 기사입력 2019.03.25 16:34
  • 기자명 김경훈 기자

 

▲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2019 경기꿈의 학교 운영자 워크숍에서의 특강을 통해 꿈의학교가 새로운 미래학교의 대안이 될 때까지 우리가 다 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 김경훈 기자


 [더원방송]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오는 29일까지 열리는 ‘2019 경기꿈의학교 운영자 워크숍’에 참석해 ‘미래교육과 꿈의학교’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 교육감은 이날 “4년 전 경기꿈의학교를 시작할 때 오늘과 같은 성장은 상상하지 못했다”면서, “여기까지 오는 동안 많은 어려움과 장애물이 많았지만 지금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미래의 꿈’때문이었다”고 말했다.

 

이 교육감은 특히 최근 고인이 된 문동환 교수를 언급하면서 “문 교수는 한신대학교 채플 시간에 긴바지를 가위질하여 반바지를 만들어 입고, 샌들을 신고 올 정도로 생각이 자유로우신 분이었다”면서 “우리도 어떤 틀과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생각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교육감은 “미래시대 교육과 학생의 모습은 경기꿈의학교에서 찾아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꿈의학교가 새로운 미래학교의 대안이 될 때까지 우리가 다 같이 노력하자”고 말하며 이날 특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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