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재해 예방 파수꾼 안전지킴이 시범사업 추진

  • 기사입력 2019.03.25 14:46
  • 기자명 김경훈 기자


[더원방송]  경기 용인과 평택, 파주, 광명, 광주, 여주 등 6개시에 경기도 풍수해 안전지킴이 시범사업이 전개된다. 

 

25일 도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자연재난을 관리하는 읍․면․동의 재난담당 직원이 1~2명인 현실을 감안할 때 지역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재난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응이 어렵다는 것이 도의 판단이다.


이에 따라 도는 최근 사전 신청을 통해 6개시에서 총 78명의 풍수해 안전지킴이를 선발했다. 용인과 파주시가 20명으로 가장 많고 평택과 광주가 15명, 광명 5명, 여주 3명이다.


안전지킴이 역할은 평소에는 농경지 주변이나 하천의 배수문 작동 상태 점검, 배수시설 주변 정비, 배수로 정비 등 시설물 점검과 급경사지, 절개지 등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순찰 등이다. 순찰 과정에서 이상이 발견되면 즉시 해당 시청 재난부서에 신고해 조치를 하게 된다.


변영섭 경기도 자연재난과장은  “시범사업이 끝나는 8월경 사업효과를 분석한 후 도 전체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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