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원방송] 지난 7일부터 파업을 시작한 오산교통이 버스 파업을 종료함에 따라 23일 첫차부터 정상운행에 들어간다. 16일만이다.
오산교통 노사는 대형버스 기사 정액 34만원, 중형버스 기사 정액 31만원을 포함, 만기일수 1일 단축, 1년이상 2년미만 근무시 상여금 100%인상으로 1인당 43만원가량의 임금 인상안에 합의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오산교통 파업으로 인해 그동안 시민여러분께 걱정과 불편을 끼쳐드려 송구스럽다.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불편을 감수한 오산시민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오산시는 버스안전 점검 등 제반 운행준비를 철저히해 안전한 버스운행으로 시민들이 교통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대중교통의 혁신적인 변화를 위해 지혜를 모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