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원방송] 경기도교육청이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경기도 교육정책 및 3·1운동 100주년 도민인식’여론조사를 진행했다.
여론조사 결과 ‘근현대 역사교육 강화의 필요성’을 묻는 질문에 경기도민의 89%가(매우 그러함 65.1%, 대체로 그러함 23.5%)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경기도민 10명 중 8명 이상은 ‘근현대 역사교육 강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경기도민 10명 중 9명은‘학생주도 역사교육’이 이루어지는데 찬성하며,‘자녀의 독립운동 역사체험’에 참여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광옥 경기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장은“도민과 학부모들이 근현대 역사교육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경기도교육청은 학생들이 올바른 역사관을 갖고 역사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흥미로운 역사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