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원방송] 수원시와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화성·오산 지역 청소년의 기후변화 교육 지원을 위한 협약을 18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화성·오산 지역 초·중학교 학생들의 진로·환경교육(기후변화·생태체험 교육 등) ▲양 기관 환경교육 정보 공유 ▲지역사회 환경교육사업 활성화 등을 위해 협력한다.
수원시는 화성·오산 지역 청소년에게 수원시기후변화체험교육관의 전시·체험·교육 등 다양한 환경 관련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화성·오산 지역 초·중학교 학생들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홍보한다.
백운석 수원시 제2부시장은 “수원시가 경기지역 기후변화교육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4년 4월 개관한 수원시 기후변화체험교육관은 지구온난화 등 해마다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 체험행사 등을 운영하며 기후변화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는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