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과 사고] 평택화재가 아니라 화성시 양감면 폐비닐 야적장 화재

  • 기사입력 2019.03.18 10:54
  • 기자명 김경훈 기자

 

▲ 더원방송 뉴스 in 현장 진행 김경훈 김정순 뉴스캐스터     ©김경훈 기자

 

[더원방송] 이른아침부터 경기남부지역에 무엇인가가 타는 냄새지만 매케한 악취가 진동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이 때문에 월요일 새벽잠을 설치신 분들이 많았을 것으로 보이는데 평택지역이 아니라 바로 화성시 양감면 소재 한 폐기물처리공장에서 화재가 났기 때문입니다.

 

지금 보시는 영상은 오산시민 박유진 씨가 출근전에 찍은 것입니다. 검은 구름 띠가 줄기차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전 11시 현재 까지 경기 평택시청에서 바라보면 화성시 양감면에서 오산을 거쳐 화성 동탄과 용인방면으로 검은 구름 띠가 선명하게 이어진 것을 쉽게 목격할 수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오늘(18일) 오전  7시 10분을 전후해 화성 양감면  사창리 소재 폐기물처리업체의 1200톤 가량의 폐비닐이 쌓인 야적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는데요.

 

 

다시한 번 말씀 드리지만 화재는 평택이 아니라 화성시 양감면 사창리에서 난  화재입니다.

 

가용 소방력을 최대한 동원하고 있지만 악취와 가연성 폐기물속까지 진압용 살수가 투입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다행히도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화성소방서는 18일 오후 4시 30분  불은 진압했으나 잔불 정리에 7시간에서 12시간 가량 소요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고원인은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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