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원방송] 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이천, 여주, 남양주, 가평 등 경기 동부지역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오는 29일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관리 소홀로 인한 환경오염 발생 가능성이 큰 소규모 산업단지 내 사업장의 오염물질 배출 행위를 사전 예방하고자 실시되는 이번 특별점검은 ▲도암 ▲관리 ▲대월 ▲신둔 ▲신갈 ▲장호원 (이상 이천) ▲강천 ▲삼교 (이상 여주) ▲금곡 ▲진관 (이상 남양주) ▲목동 (가평) 등 경기 동부지역 11개 산업단지에 있는 오염물질 배출사업장 30여 곳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송수경 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장은 “상대적으로 관리에 소홀할 수 있는 소규모 산업단지에 대한 점검을 강화해 환경오염물질 배출 행위를 사전 예방하고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라며 “지속적인 점검과 단속을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경기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