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원방송] 천안시는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가칭 이하 축구종합센터) 유치를 위해 범시민 다짐 결의대회를 11일 천안박물관에서 개최했다.
지난 27일 대한축구협회가 발표한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 1차 서류심사 결과 대상지 24개 지자체 중 천안시가 12개 지자체에 선정됐기 때문에 최종 유치전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서다.
이 자리에는 구본영 시장, 천안시의회, 충남도의회, 지역 국회의원, 기관․단체장, 체육 관련 단체 등 300여명이 참여했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18일 프리젠테이션 심사를 통해 6개 지자체를 선정한 후 현장실사를 거쳐 4월 중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구본영 시장은 “최종선정까지 아직 갈 길이 많이 남았지만 2000여 공직자와 남은 기간 행정력을 집중해 축구종합센터를 천안에 반드시 유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