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원방송]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5일 개학을 앞두고 집단 해고된 화성지역 40명의 비정규직 청소년상담사들이 천막농성, 단식투쟁을 이어온 지 오래지만 도교육청과 화성시는 서로 책임을 떠넘기고 있다고 개탄했다.
이날 민주당은 주간논평을 통해 남양주시에서도 육아종합지원센터의 갑작스런 대체교사 지원사업 중단으로 650여개 어린이집 32명의 대체교사가 일자리를 잃었고, 지난 26일 설립 9년 만에 문을 닫는 경기도사회복지공제회 직원들의 경우, 4~5월 경 일시퇴사를 통보 받는 등, 타 기관으로의 고용승계에 대한 진전은 없다며 열심히 일한 이들이 공공영역에서 외면당하는 현실을 호소했다.
이에 도내 공공근로자 고용과 관련해 경기도가 종합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민주당은 이어 지난달 28일, 제2차 북미정상회담이 결렬됐지만 이번 북미정상회담의 결과와는 별도로 경기도는 경기도가 추진해왔던 평화정책 사업들을 지속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기도의회 또한, 접경지역 의원들과 평화경제특별위원회를 주축으로 도가 추진하는 남북교류협력사업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