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외면당하는 공공근로자 경기도가 종합대책 마련해야"

  • 기사입력 2019.03.05 17:16
  • 기자명 김경훈 기자

 


[더원방송]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5일 개학을 앞두고 집단 해고된 화성지역 40명의 비정규직 청소년상담사들이 천막농성, 단식투쟁을 이어온 지 오래지만 도교육청과 화성시는 서로 책임을 떠넘기고 있다고 개탄했다.

 

이날 민주당은 주간논평을 통해 남양주시에서도 육아종합지원센터의 갑작스런 대체교사 지원사업 중단으로 650여개 어린이집 32명의 대체교사가 일자리를 잃었고, 지난 26일 설립 9년 만에 문을 닫는 경기도사회복지공제회 직원들의 경우, 4~5월 경 일시퇴사를 통보 받는 등, 타 기관으로의 고용승계에 대한 진전은 없다며 열심히 일한 이들이 공공영역에서 외면당하는 현실을 호소했다.

 

이에 도내 공공근로자 고용과 관련해 경기도가 종합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민주당은 이어 지난달 28일, 제2차 북미정상회담이 결렬됐지만 이번 북미정상회담의 결과와는 별도로 경기도는 경기도가 추진해왔던 평화정책 사업들을 지속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기도의회 또한, 접경지역 의원들과 평화경제특별위원회를 주축으로 도가 추진하는 남북교류협력사업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