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원방송] 올해 7년째를 맞이하는 ‘평택학 시민강좌’가 오는 7일부터 진행된다.
평택문화원에 따르면 이 강좌는 평택시민이면 누구나 무료 수강이 가능하다.
주제별․분야별 권위 있는 향토사학자, 대학교수 등의 전문 강사진으로 구성되어 역사를 재미있고 자세한 진행이 예고됐다.
강좌는 ▲3월 7일(목), 민중이 주체가 된 평택지역 3.1운동(김해규 평택지역문화연구소장) ▲3월 14일(목), 3.1운동 독립선언서, 작성과 배포 어떻게 이루어 졌나(이정은 대한민국역사문화원장) ▲3월 21일(목), 민족대표는 어떻게 만들어졌나(임형진 경희대학교 교수) ▲3월 28일(목), 3.1운동 참여세력, 기생도 만세를 불렀다(이동근 수원박물관 학예연구사) ▲4월 4일(목), 3.1운동은 과연 비폭력적이었나(성주현 숭실대학교 교수) 등 5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평택문화원 김은호 원장은 “이번 주제인 ‘3.1운동과 평택’을 통해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고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