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원방송] 460억원대 도박장을 상습 개설 운영한 혐의로 조직폭력배 두목 등 50명 검거됐습니다.
경찰은 성남 지역 폭력조직 A파 두목 44살 B씨 등 11명을 구속했습니다.
도박에 가담한 56세 C씨 등 39명을 상습도박 등 혐의로 기소 의견 송치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7년 11월부터 경기도 일대에 폐창고·펜션·캠핑장, 서울 강남 소재 보드카페 등을 임대해 도박꾼들을 모집한 후 회당 200만원 상당의 총액 460억원 판돈을 걸고 도박장을 설치 운영해 왔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도박자금이 폭력조직 운영자금으로 사용되었는지 여부도 수사할 방침이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