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in 현장] 5.18발언 또 불붙은 보수와 진보의 논쟁

  • 기사입력 2019.02.13 22:37
  • 기자명 김경훈 기자

 

 

▲ OBC 더원방송과 국제언론인클럽방송의 뉴스in 현장을 진행중인 김경훈 뉴스캐스터 김정순 뉴스캐스터     ©김경훈 기자

[더원방송] 요즘 국회의사당 안과 밖이 시끄럽습니다. 자유한국당 세명의 국회의원들의 5.18발언을 둘러싸고, 이번에도 둘로 갈라진 집회가 전개됐습니다.

서울뉴스센터 박동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서울 박동욱 기자]  여기는 국회의사당 앞입니다. 태극기 및 애국단체의 김진태의원 등 의 5.18 발언 지지시위가 끝나자 이번에는 5.18 관련 단체들이 항의와 규탄 시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VCR]

 


모인 시위자들 한쪽은 5.18 민주화 운동의 정신을 훼손하고 피해자와 유족과 유공자들을 욕보이는 행위를 멈추라고 목청을 높입니다.

 

또 보수논객 지만원 씨가 주장하는 북한군 개입설과 근거 없는 유공자 선정은 낭설이며, 이런 거짓사실에 찬동하는 자유한국당과 국회의원들은 역사의 심판을 받을 것 이라고 날을 세웠습니다.

 

 

한쪽에서는 세명의 의원들을 제명하라고 하는 것이고, 한 쪽에서는 지지 차원의 집회가 전개되고 있는 것입니다.

 

다시 한번 불붙은 보수와 진보의 논쟁이 현 정부의 국정운영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내년 앞으로 다가온 총선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그 파장이 만만치 않아 보입니다.  지금까지 서울에서 더원방송 박동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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