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사랑의 열차 68일간 16억7천만원 모금

  • 기사입력 2019.02.12 21:39
  • 기자명 김정순 기자

▲ 용인시청 광장 사랑의 온도탑     © 김정순 기자


[더원방송]  용인시가 사랑의 온도탑이 38일만에 100도를 넘겨 눈길을 끌었다.

 

시는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를 통해 올해 목표액 10억원의 167.2%로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지난해 16억6천여만의 성금과 성품을 모았다.

 

시는 기탁된 성금의 일부로 심장질환을 앓고 있는 시각장애인 부부의 의료비, 지적장애 자녀를 둔 한부모가정 의료비, 저소득층 가정의 등록금 등을 지원했다.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는 용인시가 지난 2002년부터 이어오는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으로 접수된 성금과 성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과 복지시설 지원에 사용된다.

 

백군기 시장은 “올해도 어김없이 나눔 활동에 동참해 주신 많은 분들 덕분에 겨우내 시 전역에 온기가 넘쳤다”며 “용인시 기부천사들이 보여준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 정말 큰 힘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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