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원방송] 지난해 경기도에서는 47초당 1번꼴로 67만6,764건이 119구급차가 출동했다.
11일 소방재난본부가 발표한 ‘2018년도 경기도 구급활동 분석 결과’를 보면 지난해 구급출동 건수는 67만6,764건, 이송건수 42만4,774건, 이송인원 43만 3,772명이다.
2017년과 비교하면 출동건수는 2만7,744건(4.3%), 이송건수는 1만6,029건(3.9%), 이송인원은 1만5,257명(3.6%)이 증가했다.
최근 10년간 매년 평균 7.3%씩 증가했으며, 시기적으로는 7월달이 가장 많았고, 연령별로는 50대이며, 유형별로는 고혈압 환자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출동에서부터 현장 도착까지의 5분 도착률은 18만445건(41.6%)으로 지난해40.1%보다 향상됐으며, 평균 소요시간도 8분 36초로 지난해 8분54초보다 18초 단축됐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지난해 237대의 119구급차를 운영했으며 총 1,582명의 구급대원이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