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원방송] 오는 3월 개관을 앞두고 있는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7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가 개최된다.
이 박람회는 오는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데 정부인사, 관계 장관, 시․도지사, 시장․군수 등 전국에서 30만 명 이상이 이곳을 찾게 될 것으로 보인다.
10일 경기도는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에 지방자치박람회 유치를 신청한 결과를 받았고, 경기도에서는 처음 지방자치박람회가 열리게 된다.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는 지방자치와 분권에 대한 비전과 전략 제시, 중앙과 지방의 화합 및 소통을 목적으로 지난 2013년 처음 열린 이래 서울, 광주, 전북(전주), 경북(경주) 등에서 개최했다.
권금섭 경기도 자치행정과장은 “박람회 기간 동안 경기도가 추진하는 기본소득지방정부협의회와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오는 3월부터 박람회 준비단을 구성해 정부, 시도, 주민자치, 향토 등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