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원방송] 서철모 화성시장이 30일 동탄 2신도시 아파트 건설현장을 찾았다.
최근 라돈검출 문제로 의혹이 불거지고 있는 이 곳을 재차 방문한 것이다.
서 시장은 이날 시공사와 입주민(예정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시공사와 입주예정자간의 의견격차가 좁혀지지 않자 다시 한번 나섰다"고 밝혔다.
서 시장은 또 “작은 하자들은 살면서 고쳐갈 수 있지만, 안전문제는 쉽게 넘어갈 수 없는 중요한 일”이라며, “시민들의 불안이 커진 것은 정확한 사실을 서로 공유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시민이 수긍할 수 있는 객관적이고 투명한 조사가 선행되어야만 불안이 해소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서 시장은 향후 개최되는 간담회에 공직자를 배석시켜 하자보수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