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경찰청, 설 연휴 인터넷사기 피해예방 활동 전개

  • 기사입력 2019.01.29 12:20
  • 기자명 김정순 기자


[더원방송]  경기남부경찰청은 설 명절은 앞두고  인터넷사기 범죄가 기승을 부릴 우려가 높다며 도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29일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설명절 전후로 전년대비 36%가 증가한 인터넷사기가 발생했다.

 

성남수정경찰서에서 이번달 3일 인터넷 카페에 백화점 상품권을 싸게 판매한다는 게시글을 올려 피해자 22명으로부터 약 2,108만원을 받아 챙긴 피의자를 검거했다.

 

성남중원경찰서에서는  지난 13일에  인터넷 중고장터에  롱패딩 및 가전제품 등을 싸게 판매한다는 게시글을 올려 피해자 38명으로부터 약 950만원을 받아 챙긴 피의자를 검거하기도 했다.

 

경찰은 인터넷 직거래 시  경찰청에서 운영하는 사이버캅 모바일 앱을 통한 판매자 연락처 및 계좌번호를 사전에 조회하는 것도 피해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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