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원방송] 안성시와 화성시에서 구제역이 발생해 긴급 대응조치에 들어 갔다.
29일 도와 안성시 등에 따르면 28일 저녁 7시 쯤 금광면 젖소 농가에서 구제역이 확진됨에 따라 오늘(29일)까지 사육 중인 소와 염소 95마리 살처분(랜더링)에 들어 갔다.
또 반경 500m이내 우제류 가축 991두에 대한 긴급 예방 접종을 완료하고 반경 3km이내 86개 농가(4,275두) 이동제한 조치 실시등 구제역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태세다.
화성시도 시는 읍면동 주민대화 일정을 모두 연기하는 등 확산방지를 위해 긴급 대응태세에 들어 갔다.
매년 반복되는 구제역과 AI발생 때문에 해당 농가는 또다시 큰 시름에 빠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