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원방송]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평택시 무봉산청소년수련원 눈썰매장이 오는 2월 3일 폐장할 예정이다.
수련원에 따르면 18-19시즌 수련원 눈썰매장은 지난 해 12월 23일 개장해 총 1만2932명 이용했으며, 폐장일까지 이번 시즌 목표인 1만3000명 이상을 충분히 달성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이번 시즌 수련원 눈썰매장은 예년에 비해 관내초등학교 현장체험학습과 유치원, 어린이집 등이 단체 이용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관내 이용자 향상을 위한 맞춤형 홍보활동 등이 효과를 보인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이용자가 몰리는 주말마다 다양한 체험활동 – 태양흑점관측, 페이스 페인팅, 컵스테킹 스포츠, 과자얼굴만들기 등 – 을 운영하여 이용하시는 청소년들과 시민들의 만족감을 높였다.
눈썰매장 현장 담당자 김봉조 과장은 “ 운영기간동안 큰 사고 없이 운영해온 것에 대해 관리자와 눈썰매장 직원들이 아주 뿌듯해 하고 있다. 남은 기간 동안 안전 중심으로 마무리 하겠다” 라고 말했다.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2019~2020 시즌에는 이용자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체험활동의 확대 등을 적극 준비하여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이용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