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동탄1권역 첫 회의, 서철모시장 협치 시작

  • 기사입력 2019.01.23 17:42
  • 기자명 김경훈 기자

▲ 22일 동탄보건지소 대강당에서 열린‘동탄 1권역 지역회의’에 1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해 저마다의 목소리를 내자 순식간에 거대한 아고라가 만들어졌다.     © 김경훈 기자


[더원방송]  서철모 화성시장이 읍면동 대화를 통해 구구하게 설명했던 권역회의가 열리기 시작했다.

 

첫 권역회의의 시작은 22일 화성시 동탄 1권역 지역회의를 통해 시민 스스로가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점에 주목이 되고 있다.

 

이날은 서철모 화성시장의 ‘대중교통개선방안’브리핑으로 시작해, 시민들과 이를 주제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기 시작했다.

 

이 자리에 동탄권역 시민들은 “서울로 출퇴근하고 있는데, 교통문제가 제일 힘드네요, 광역버스 확충이 절실합니다”,“자가용 같은 마을버스, 역간 무정차 셔틀버스 도입은 매우 파격적인데 요금체계가 변경되나요?”,“인근 망포역, 상갈역까지도 마을버스 운행이 필요합니다”라는 다양한 의견을 쏟아냈다.

 

이같은 의견 나눔은 그동안 단발성 간담회에서 그치던 소통의 목마름이 시민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의 변화가 시작됐다.

 

특히 서철모 시장이 시민들과 본격적으로 협치를 위해 나섰고, 이미 협치가 시작되었다고 보면 무리가 없을 것 같다.

 

이를 위해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지역 대표로서 선출됐다.  권역회의는 한달에 한 번 개최되지만 지역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발굴하고 해결점을 찾는 창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동탄 1권역(동탄 1·2·3동)과 동탄 2권역(동탄 4·5·6동) 2개의 지역회의가 구성을 마쳤다.

 

오는 3월이면 서철모 시장이 구상하고 계획했던 총 6개의 권역별 회의가 개최대 각자 목소리를 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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