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원방송]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올해 600여개 점포의 간판개선을 하는 등 15억원을 투입하 거리 정비 사업을 지속한다.
21일 강남구에 따르면 지난해 3월부터 대청역부터 일원1동 주민센터까지 1km 구간을 선정해 149개의 간판을 모두 교체했다.
등·하교 시 학생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간판 206개를 제거하고, 주변 경관과 조화된 에너지 절약형 발광다이오드(LED) 간판으로 교체해 야간 경관을 개선했다.
최진우 도시계획과장은 “‘품격 강남’다운 디자인 개선으로 간판만 봐도 강남임을 알 수 있게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