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8일 평택시의회 평택항발전특별위원회는 산업건설위원회 회의실에서 이종한 특위위원장과 유승영 부위원장, 곽미연․김승겸․이해금․홍선의 의원과 항만경제전략국의 국․과장․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집행부에 대한 업무 현황을 청취하고 항구적인 대책을 논의했다 © 김정순 기자 |
[더원방송] 평택시의회 평택항 발전특별위원회가 항구적인 대책을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특위는 평택항 발전 정책 관련 추진현황 및 종합계획과 항만도시 정체성 확립, 해양문화 관광기반 조성, 항만 물류산업 경쟁력 강화 등 평택항 발전방안에 대한 추진 현황을 청취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평택항은 1986년 개항이후 자동차 수출입 화물처리량 1위는 물론, 연간 50여만명의 여객유치와 컨테이너 등 연간 총 1억 1200만톤의 물동량을 처리하는 국제 무역항으로 역할과 기능이 매우 커져가고 있다며, 세계 경제여건과 해운항만 분야의 환경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선도적 발전방안 마련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정부의 제4차 항만기본계획 수립 추진일정에 대비해 시에서는 평택항 발전방향에 대한 종합적 대응논리 개발 및 선도적 대응방안 마련을 위해‘평택항 발전방안 정책개발 연구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다.
위원들은 현재 국제여객터미널이 신부두로 이전하게 되면 현재 운영되고 있는 여객터미널을 시민들을 위한 공간과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는 공간으로 활용돼야 된다며, 정부 부처에 우리시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평택항 발전 특별위원회는 정부와 경기도 차원의 지원과 활성화 대책 요구 등 발전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2019년 12월 31일까지 활동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