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원방송] 용인시가 ‘용인시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기본 조례(이하 협치조례)’를 제정하기 위해 오는 24일 시민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는 민관협치 활성화와 협치기반 조성에 필요한 조례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토론회는 민관협치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협치 전문가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례초안에 대한 설명 후 이에 대한 토론과 의견을 수렴하는 방향으로 진행된다.
시는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조례안을 확정하고, 입법예고와 조례규칙심의회 심의, 용인시의회 상정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4월경 조례를 공포할 계획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사람중심의 명품도시를 만드는 길에 많은 시민들이 함께 하길 바라며, 협치와 관련해 더 많은 시민의 의견을 듣기 위해 토론회를 준비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