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대호 의원, 건강한 운동부를 위해 성범죄 뿌리 뽑아야

  • 기사입력 2019.01.15 13:31
  • 기자명 김정순 기자

 

▲ 경기도의회 제2교육위원회 황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4)     © 김정순 기자

[더원방송]  “내 아이에게 마음껏 운동을 시킬 수 있는 토양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이번 기회에 운동부 지도자의 일탈을 막아야 한다”며  고질적으로 체육계에 자행되어온 성범죄에 대한 운동선수와 학생의 제보를 공개 요청하고 나선  경기도의회 제2교육위원회 황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4)

 

황대호 의원은 제보를 개인 이메일과 전화를 통해 공개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제보자의 신분과 비밀을 보장 하는 가운데 제보자에 대한 법적 대응 지원과 경기도내 각급 학교 및 기관 운동부의 고질적 유착관계를 제도적으로 예방하는 매뉴얼 개발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공개 제보 요청에 대해 황 의원은 “빙상과 유도 유망주의 용기 있는 고백이 이대로 묻혀서는 운동부의 내일이 없다”고 말했다.

 

황 의원이 공개 요구하는 제보사항은 과거 초․중․고 학교 운동부에서 벌어진 지도자의 성희롱, 성추행, 성폭행 등 성관련 범죄가 모두 해당되며, 현재도 경기도내 각급 학교 및 체육유관기관에서 벌어지고 있는 성 관련 비위도 모두 포함된다. 아울러 현재 지자체 소속 운동부에서 활동하고 있는 성인 운동선수도 제보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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