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원방송] 경기도가 오늘(14일)과 동일하게 내일(15일)에도 비상 저감조치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관내 906개 행정·공공기관 소속 임직원은 차량2부제를 의무적으로 시행하고, 차량번호 뒷자리가 홀수인 차량만 운행 가능하다.
비상저감조치 참여 및 대중교통 유도를 위해 15일 06시부터 1회용 미세먼지 마스크 125만매를 도내 출근버스 1만2500대에(1대당 100매씩) 비치해 도민의 비상저감조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번 고농도는 내일까지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나쁨” 수준을 유지하다가 대기확산이 원활해지면서 중부지방부터 차츰 개선될 전망이라고 예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