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계 성폭력 전수조사 강행 의지

  • 기사입력 2019.01.11 13:26
  • 기자명 김정순 기자

 

▲ 정윤경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 김정순 기자

[더원방송]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경기도체육회 및 경기도장애인체육회를 상대로 전수조사를 촉구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11일 민주당은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 선수의 성폭력 폭로와 관련, 대한민국 체육계의 고질적 병폐인 폭력 훈육, 여성선수 성폭력 근절에 힘을 보탤 것을 천명하고 나선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정윤경 "수석대변인은조재범 전 대표팀 코치의 폭행 사건에 이어, 이번 여성선수에 대한 성폭행 사건 추가의혹을 전해 듣고, 차오르는 분노에 치가 떨렸다. 또한, 수많은 무명의 선수들이 이와 같은 폭력과 심지어는 성폭행에까지 노출되어 있으며, 사실을 밝혀도 은폐되는 일이 다반사라는 사실은 너무나도 충격적이다.”라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경기도가 먼저 전수조사를 통해 자정노력에 앞장선다면 대한민국 체육계의 오랜 병폐를 바로잡고, 선진 스포츠 강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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