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원방송] 경기도내 버스파업이 현실화됐습니다. 임금협상 결렬됐기 때문입니다.
이로인해 도내 8개 버스노조가 총파업을 예고하고 나섰습니다.
이와 관련 김준채 경기도 교통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꾸렸고, 이재명 지사도 도민불편 최소화를 강조했습니다.
수원, 부천, 화성, 안양, 시흥, 안산시 등 6개 도시에 있는 버스가 10일 새벽부터 파업에 들어갑니다.
대책본부는 6개시에서 파업에 동참하지 않은 버스회사 264개 시내버스 2,622대를 동원하고 마을버스 24개 노선 204대의 버스도 운행구간을 확대해 파업노선을 보완할 계획입니다.
이 지역에 전세버스 115대와 택시 1만6,212대의 부제도 파업기간 동안 해제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