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비정규직 근로자 255명 정규직 전환

  • 기사입력 2019.01.08 18:13
  • 기자명 김정순 기자

▲ 염태영 수원시장(앞줄 가운데)을 비롯한 공무직 직종별 대표자들이 임용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김정순 기자

 

[더원방송]   수원시는 2019년 1월 1일 자로 60세 미만 비정규직 근로자 255명을 공무직으로 전환 임용하고, 정년(60세)을 경과한 113명은 촉탁 계약직으로 채용했다고 8일 밝혔다.

 

전환대상자 중 시설물 청소·경비직종 등 ‘고령자친화사업’ 근로자는 60세 이상인 경우 최대 65세까지, 65세 이상자는 전환 완료 후 연령에 따라 1년~2년간 촉탁 계약 근로 형태로 고용을 보장한다.

 

정규직으로 전환된 근로자들은 기존 임금보다 평균 25% 높은 임금을 받게 되며,  복지포인트, 건강검진 등 복지혜택도 받게 돼 근로여건이 개선됐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그동안의 설움과 아픔을 꿋꿋하게 견뎌낸 보람이 되고, 다른 비정규직 노동자들에는 희망이 될 것”이라며 “선공후사(先公後私)의 마음으로 수원시와 시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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