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북평화정책 자문기구 출범 초읽기

  • 기사입력 2019.01.08 14:46
  • 기자명 김정순 기자

▲ 경기도청사  


[더원방송]  경기도가  ‘경기도 평화정책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제정을 7일 공포됨에 따라 공식 출범을 위한 수순에 들어갔다.

 

경기도 평화정책자문위원회(이하 위원회)는 한반도 평화 기반 조성에 관한 정책 수립과 시행에 필요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경기도지사 직속으로 설치되는 자문기구다.


위원회는 향후 ▲평화협력정책 추진에 관한 사항 ▲통일경제특구 추진에 관한 사항 ▲동북아 정세에 따른 평화협력 관련 추진 방향에 관한 사항 ▲DMZ의 보존과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사항 ▲그 밖에 도지사가 평화통일 기반조성에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 등을 도지사에게 자문함으로써 정책방향을 설정하는 것은 물론 필요할 경우 사전조사나 연구를 진행하는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위원회는 위원장과 당연직 공무원 2명을 포함해 30명 내외의 위원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화영 평화부지사는 “올해 도 자체적으로 다양한 남북협력사업을 구상하여추진할 계획”이라며 “도민들의 높은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사업 하나하나를 평화정책자문위원회에 자문을 받아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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