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평택시는 8일 52명의 비정규직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임용함으로써 지난해 3월 이후 모두 185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 김경훈 기자 |
[더원방송] 평택시의 간접고용 근로자 52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됐다.
이를 위해 정장선 평택시장은 8일 상시․지속적 업무에 해당하는 간접고용 5개 직종 근로자 235명 중 52명을 정규직(공무직)으로 전환하는 임용장을 수여했다.
8일 시에 따르면 청소, 경비, CCTV관제요원, 조리원, 시설물관리 등 5개 직종의 간접고용 근로자가 정규직이 됐지만 235명의 용역근로자 중 정년(만60세)이 지나 정규직 전환이 불가능한 165명은 3년~5년의 추가 근로기간을 부여했다. 다만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의 특수경비 용역근로자 18명은 별도 회의에서 논의하기로 했다.
평택시는 지난해 3월 이후 모두 185명의 비정규직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정장선 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고용안정과 근로여건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