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정책아이디어 30건 발굴

  • 기사입력 2019.01.07 10:18
  • 기자명 김정순 기자

▲ 경기도청사     ©김정순 기자


[더원방송]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난해 7월 취임 후 “실제 정책이 집행되는 현장을 찾아가 도민들의 목소리를 들어보고 정책을 발전시켜 나가야한다”며 도민 소통을 통한 정책 개발을 주문했다.


이에 경기도는 지난해 8월부터 10월까지  수집한 총 58건의 정책아이디어 가운데 우선 시행이 가능하거나 타당성 검토가 필요한 30건을 채택했다고 7일 밝혔다.


도가 선별한 30건 가운데 예산이 필요한 사업은 △결혼이민자 관광통역사 양성 지원 △장애인편의시설 관련 DB구축 앱 서비스 △내수면 어선피해 재난 예방지원 등 25건 가운데 14건은 예산 38억원을 반영해 올해부터 시행에 들어가기로 했다.


나머지 11건은 현재 타당성 검토가 진행 중이며, 예산이 필요 없는 비예산 사업은 △행복주택 입주자 편의성 개선 △시민정원사 재인증 제도 개선 등 운영‧제도 개선 5건이다.


김재훈 경기도 기획담당관은 “도민과 소통하며 사소한 불편사항도 도정에 반영해 개선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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