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원방송] 경기도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이 지난해 1억4,500만불의 외자유치를 이끌어내면서 2008년 개청 이후 최고의 성과를 이뤄냈다고 6일 밝혔다.
황해청에 따르면 외투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유치활동을 전개, 외투기업 7개사 1억 4,500만달러(국내외 투자 포함)와 총 750여명의 고용창출 등 양적, 질적 측면에서 개청 이래 최고의 실적을 거뒀다.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은 2019년 ‘평택BIX’의 본격적인 분양을 앞두고 있다.
우선 국내 뿌리산업 중 하나인 반도체 가공용 신소재기업인 비텍의 외자 유치를 추진해 2,000만불의 유치는 물론, 신규 판로 확보를 통해 향후 5년간 500억원의 매출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관세청의 해상특송장 구축 지원을 통해 중국 연태시 1위의 전자상거래 기업인 산동랑월국제운수 등 2개사와 투자 MOU, 해외 1개사의 투자 의향서를 받는 등 총 1억 3,500만불의 투자계획을 받아 전자상거래 무역 국제항으로써의 기반을 다지는 성과를 도출했다.
경기도 황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 “스마트 공장 등 4차 산업 혁명을 선도할 수 있는 경제특구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