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수원시 사회조사, 수원시 거주에 만족

  • 기사입력 2019.01.04 18:41
  • 기자명 김정순 기자


[더원방송]  수원시가 지난해 8월부터 2개월간 1590가구를 대상으로 한 2018 수원시 사회조사를 실시했다.

 

4일 시에 따르면 사회조사 결과 50.7%가 “현재 사는 지역 거주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보통’이 37.4%, ‘불만족’은 12.0%로 수원시민 절반이 수원시 거주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불만족 이유로는 주차시설 부족, 주거시설 열악, 편의시설 부족 등으로 나타났다.

 

저출산의 원인을 파악할 수 있는 항목도 있었다. 응답자의 73.1%가 이상적인 자녀 수로 ‘2명 이상’을 선택했다. 2명이 58.3%, 3명 11.6%, 4명 2.2%, 5명 이상이 1.0%였고, 1명은 23.4%였다.


저출산의 가장 큰 이유로 자녀 양육 부담,  일·가족 양립 여건과 환경 미흡, 직장 불안정·일자리 부족, 결혼·가족에 대한 가치관 변화, 주거비 부담등이다.

 

원하는 출산 지원 정책으로는 보육·교육비 지원, 출산장려금 지원, 육아 휴직제 확대 등 제도 개선, 보육시설 확충·환경 개선 등을 선택했다. 

 

일자리 창출을 위해 우선으로 추진해야 할 정책으로는 사회적 일자리 확대라고 답한 시민이 가장 많았고, 우수기업 유치, 지역기업 필요한 인력 양성 직업훈련, 취업알선, 창업·취업 교육 지원이다.

 

수원시 사회조사는 2012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다. 조사원이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조사하는 ‘면접조사’를 원칙으로 하되, 여건에 따라 ‘자기 기입(응답자 기입)’ 방법을 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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