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원방송] 수원시가 서울 소재 대학(원)에 다니는 학생에게 서울 시내에 마련한 기숙사를 무료로 제공하는 ‘2019 내방을 잡아라’ 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만 2년 이상(2019년 1월 7일 기준) 수원에 거주하면서 올 한 해 동안 서울 소재 대학에 다닐 예정인 대학(원)생 30명이다.
모집기한은 오는 7일부터 이번 달 18일 저녁 6시까지다. 선정 결과는 2월 12일 백암재단 홈페이지에 공지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청년바람지대 홈페이지(http://swyouth.kr) 또는 백암재단(http://www.baek-am.org) 홈페이지에서 ‘2019 내방을 잡아라’를 검색하고,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증빙서류와 함께 이메일(baek-am@hot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 학생들은 다음 달 25~28일 기숙사에 입소해 2020년 2월 초까지 기숙사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선발 학생들은 기숙사 생활에 관한 사전교육(2월 22일)과 학기당 봉사활동 20시간 이수 등 일정 사항을 준수해야 한다.
기숙사는 서울시 관악구 신림동(1장학관), 동작구 사당동(2장학관), 중랑구 묵동(3장학관) 등 3곳이다. 냉장고‧세탁기‧싱크대‧옷장‧인터넷 시설 등이 갖춰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