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군기 시장,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등과 현장 점검

  • 기사입력 2018.12.24 18:52
  • 기자명 김정순 리포터

▲ 24일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김민기․안민석 국회의원, 경기도․용인시의회 의원, 환경부, 농어촌공사 관계자 등이 함께 지난달 수질개선사업이 시작된 기흥저수지 현장점검에 나선 백군기 용인시장.     © 김정순 리포터


[더원방송]  백군기 용인시장은 지난 달 수질개선 사업이 시작된 기흥저수지 현장을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김민기․안민석 국회의원, 경기도․용인시의회 의원, 환경부, 농어촌공사 관계자 등이 함께 현장검검을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기흥저수지 수질개선사업의 추진 과정을 듣고 향후 계획을 함께 논의했다.

 

용인시와 협약을 맺고 기흥저수지 안팎을 분담해 수질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농어촌공사는 수질개선을 위해 기흥저수지 78.8ha를 준설해 9.8ha 인공습지 1곳과 5.36ha의 매립지 2곳을 만들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기흥저수지 수질은 연평균 약간 나쁨 등급에 해당하는 4급에서 농업용수 이상인 3등급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총 15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오는 2021년 완공될 예정이다.

 

이개호 장관은 “기흥저수지는 도심에 위치해 많은 주민이 이용하는 곳인 만큼 더욱 쾌적하고 편리하게 환경을 개선해야 한다”며 “정부와 지자체가 적극 협력해 수질을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 시장은 “기흥저수지가 수도권 남부 300만 시민의 명품 휴식공간이 될 수 있도록 저수지를 순환산책로와 수변 공원 등을 체계적으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