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원방송] 경기도가 시민사회와 힘을 모아 ‘공정한 경기’ 구현에 나서겠다고 합니다.
이를 위해 가칭 생활적폐 청산․ 공정경기 특별위원회를 구성한다는 임종철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의 발표가 경기도청사 내에 생중계로 진행됐습니다.
김정순 리포텁니다.
[김정순 리포터] 오늘(11일) 거버넌스인 생활적폐 청산 공정 경기 특별위원회을 구성한다고 설명한 임종철 경기도 기획조정실장.
[vcr] 임종철 경기도 기획조정실장
-그간 불공정한 제도와 관행, 불법행위를 통한 소수의 이익추구 행위는 규칙을 지키는 다수의 도민과 약자에게 상대적 불이익을 주고, 각종 거래비용을 높여왔다.
-이러한 불합리한 제도, 불법행위 예방을 위한 제도개선, 문화와 인식개선을 시민사회와 함께함으로써 공정한 사회, 신뢰사회로 나아가는 힘을 모으기 위해 내년 1월초까지 생활적폐 청산·공정경기 특별위원회와 실무추진단을 구성하겠다.
특별위원회는 도민 생활에 파급력이 큰 24개 과제를 중심으로 제도개선과 불법행위 예방 등을 추진한 후 분기별로 성과를 점검할 계획이다는 설명입니다.
실직적인 컨트롤 타워의 역할을 한다는 것입니다.
주요 과제로는 허위매물 척결 등 부동산 거래 불법행위 근절과 입찰담합 영구퇴출, 어린이집 지도·점검, 유통기한 위․변조 등 소비자 기만행위 근절, 그리고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 지도점검 등 생활 속 파급력이 큰 24개 과제를 추진한다는 것입니다.
경기도는 시민사회와 도민과 함께 생활 밀접분야 부터 공정한 경쟁이 가능한 기반 조성을 해 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경기도청에서 더원방송 김정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