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억원 상당 오산시 지역화폐 내년 상반기 발행

  • 기사입력 2018.12.06 15:31
  • 기자명 김경훈 기자


[더원방송]  오산시는  내년 상반기에 50억원 상당의 지역화폐가 발행될 전망이다.

 

 제238회 오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희의에서 ‘오산시 오산지역화폐 발행 및 운영 조례’가 최종 의결됐기 때문이다.

 

오산시에 따르면 제도적 근거가 마련된 오산지역화폐는 2019년 상반기 발행 예정이다.

 

이미 가맹점 확보가 된 카드형으로 우선 발행되며, 시민들은 월 30만원까지 6%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어 연간 약 21만원을 절약할 수 있다.

 

시의 내년 지역화폐 발행 규모는 약 50억원으로 청년배당, 산후조리비, 공무원 맞춤형 복지 일부 등을 지역화폐로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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