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원방송] 오산시는 내년 상반기에 50억원 상당의 지역화폐가 발행될 전망이다.
제238회 오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희의에서 ‘오산시 오산지역화폐 발행 및 운영 조례’가 최종 의결됐기 때문이다.
오산시에 따르면 제도적 근거가 마련된 오산지역화폐는 2019년 상반기 발행 예정이다.
이미 가맹점 확보가 된 카드형으로 우선 발행되며, 시민들은 월 30만원까지 6%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어 연간 약 21만원을 절약할 수 있다.
시의 내년 지역화폐 발행 규모는 약 50억원으로 청년배당, 산후조리비, 공무원 맞춤형 복지 일부 등을 지역화폐로 지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