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원방송]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이 특별점검에 또다시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경기도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성남산단과 군포의왕 택지지구 내 41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12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번 특별단속에 적발된 위반행위를 살펴보면 대기배출시설 설치신고 미이행 3건과 폐수배출시설 설치신고 미이행 1건, 비산먼지 변경신고 미이행 1건, 비산먼지 발생 억제조치 미흡 7건입니다.
A화장품제조업체는 대기 오염물질을 배출하다 적발됐으며, B화장품제조업체는 신고없이 폐수배출 시설을 운영하다가 덜미를 잡혔습니다.
C택지개발 사업장은 비산먼지 발생 억제시설의 설치가 미흡한 상태로 작업하다 적발됐습니다.